"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
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
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
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
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
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"
갈라디아서 2:20
< 예수님 생일 카페 >
모든 것은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"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?"
VLM은 K-POP 팬 문화를 참고하여 ‘생일 카페’ 아이디어를 떠올렸고, 그 결과 ‘예수님 생일 카페’가 탄생했습니다! 지난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, 건국대학교 CCC에서 운영하는 와이낫 카페에서 예수님 생일 카페를 운영했습니다. 카페는 예수님을 주제로 한 특별한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 꾸며졌고, 방문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고사,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, 크리스마스 포토부스, 그리고 THE FOUR 젤라또까지 준비되었습니다.
무려 대략 4,000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으며, 그중 13%는 비기독교인이었습니다. CCC 학생들은 약 400명과 복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. 이곳을 찾아온 이들은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, 심지어 해외에서도 왔습니다! 많은 분들이 버스 광고나 SNS 광고를 보고 카페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.
몇몇 간증 나눔
"검열을 뚫고 전해진 복음"
한 스태프가 중국 SNS에 예수님 생일 카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. 검열이 심해 조회수가 많지 않았지만, 그 게시물을 본 한 중국인이 한국 여행 첫날 카페를 찾아왔습니다. 그는 예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크리스마스 고사에서 0점을 받았지만, 이후 스태프와 후속 만남을 가지며 친구가 되었고, 결국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.
"전도의 장이 된 예수님 생일 카페"
몇몇 크리스천들과 목회자들이 카페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거나 참고하며, 또는 성탄절을 기쁨으로 누리기 위해 찾아와 주셨습니다.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.
"우리도 복음 들을 수 있나요?"
안 믿는 분이 있는 테이블의 손님들이 건대 CCC 학생들에게 전도 받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도 받을 수 있냐고 물으신 분들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. 복음 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즐거워 보인 것 같습니다.
"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싶었던 직장인"
한 직장인은 굿즈 코너 앞에서 미소를 지으면서도 눈물을 흘렸습니다.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아서 '크리스마스 인 서울'이라는 문구로 진행하다가 미국 본사의 반대로 '할리데이 인 서울'로 바뀌었을 때 슬픔과 무력감을 크게 느꼈는데 이곳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. 이 일을 알고 있는 회사의 외국인 직장 동료들도 초대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, 기뻐하며 돌아가셨습니다.
[감사의 제목]
- 예수님 생일 카페에서 방문자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
-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통해 주어진 아름다운 간증들
-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복음을 나눌 수 있었던 귀한 기회
[기도 제목]
- 간사 훈련을 통해 더욱 배우고 성장하게 하소서
- 강도 높은 훈련 일정 속에서 체력을 지킬 수 있게 하소서
- 65명의 동료 훈련생들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
다음 기도편지에서 간사 훈련 소식을 더욱 자세히 전해드릴게요!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 혹시 기도 요청이 있으시면 카카오톡, SNS 메시지, 혹은 이메일(Yunjeong.Kim@Jesusfilm.org)로 알려주세요.
감사하고 사랑합니다!
김윤정 간사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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